창녕 영산 메밀묵채 칼치식해
60 ~ 80년대 풍경속에 3대로 이어지는 식당이 있다. 추어탕 잘 한다고 간 것 같은데 더워서 그런지 시원하게 메밀묵채 말아서 뚝딱. 특이하게 칼치식해를 주던데, 가자미식해랑 뭔가 좀 다르고 ㅎㅎ 여하튼 절대 초딩 입맛들은 가면 안 됨. 시골 맛, 꾸밈없는 그 맛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가봐도 괜찮음. 언젠가 그 예전의 어느 장날. 북적거리던 장터의 모양새가 느껴진다. 마트가 뜬금없이 있던데, 극장이었다고 한다. 소란스러움이 잦아든 곳에는 왠지 모를 헛헛함이 있다.
여행식당
2017. 5. 30. 20:07
돈까스 맛있게 잘 하는 집
주인 바뀌고 맛 변함. 굳이 갈 필요 없게 됨.가끔 돈까스 생각나면 찾아가는 곳. 맛은 옛날 경양식집 그 맛이고, 서울 남산 돈까스쪽 계열과 아주 유사함. 안심돈까스가 9천원이고 개인적으로 다른 거 등심, 치즈, 고구마 이런 거보다 제일 맛있는 듯. 음료수는 원래 그냥 서비스로 줬는데(옛날 경양식집처럼 후식 뭐로 하실거에요? 같은 느낌? ㅎ) 한참동안 돈 받고 팔더니 요 사이는 그냥 작은 컵에 콜라로 주는 듯. 그리고 이 집은, 매장에서 직접 따뜻하게, 뜨겁게 먹는 것을 추천함. 포장하거나 배달시키면 육즙은 온데간데 없고 뭔가 아주 허접한 맛이 되어버림.
여행식당
2017. 5. 30. 19:33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Satellite
- 다빈치리졸브
- 약초산행
- 백출
- 애기나리
- 우슬
- 적하수오
- 심장사상충
- DHPPL
- 둥글레
- AIR2S
- 천문동
- 청룡사
- 망운대
- 하수오
- 운지버섯
- 단풍마
- 토곡산
- 시루봉
- 미니3
- 둥굴레
- qm6
- 부처손
- C850D
- 삽주
- 정병산
- 넥스가드스펙트라
- 용담
- 백수오
- 웅산가교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