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일하러 대전갔는데... 일 마치면 항상 술을 한잔씩 한다. 피곤하기도 하고, 내가 내는 돈은 아니지만 괜히 아깝게 느껴진다. 땀흘려 힘들게 번돈이 아닌가... 게다가 매번 얻어 먹는 것도 부담되고... 결국 마지막날에 이리저리 돈을 쓸 수 밖에 없었고... 뭐 어쨌거나 모두 같은 동네인데 닭도리탕 한ㅇ식당, 쭈꾸미 ㅇㅇ칼국수, 근처 맥주. 그리고 구죽? 구즉? 묵채인지 채묵인지 잔치국수 육수에 묵을 채 썰어 넣어먹는 솔ㅇ? 같은 곳도 갔는데 대체로 음식들이 맵고 어딜가나 약간 곰삵은 맛과 냄새가 나는 동치미를 줘서 신기했음.
여행식당
2020. 5. 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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