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굴레와 애기나리가 한 곳에 같이 자라는 것을 보고 기록에 남깁니다. 꽃이나 열매를 보면 확실한데, 그렇지 않을 경우 좀처럼 구분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실물을 보면 어느 정도 감이 오는데, 사진으로 보면 또 헛갈리더라구요. 둥굴레의 잎과, 애기나리의 잎을 보면 줄기와의 접점 부분이 조금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애기나리는 뭔가 줄기를 감싼 듯 한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잎의 측면이 약간 웨이브를 준 듯 한 그런 느낌이 있더라구요. 사실 제일 확실한 방법은 캐서 뿌리를 보면 바로 알 수 있겠지만, 식물에 해를 끼치면 안 되니까 겉모습만 지켜봅니다. ㅎㅎㅎ 둥굴레는 뿌리를 사용하고, 생으로도, 술에 담금하기도, 달여 먹기도 하죠. 무독하고 평해서 특별한 금기가 없지만 습한 체질에는 신중히 쓰는 것으로 압..
주말에 아침 일찍 나서본다. 물 한잔 마시고 나선터라 허기가 진다. 자은3단지 개발되고나서, 도로가 산 중턱까지 뻗은 관계로 차량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차는 황톳길? 입구에 세워두고 오르기 시작한다. 이 코스는 경사가 급하고 힘들 수 있으므로 꼭 든든히 먹고 출발하길 바라며... 황톳길에서 조금 오르면 임도, 임도에서 편백쉼터쪽으로 끝까지 오르면 능선쪽 등산로 나옴. 등선에 오르면 우회전. 돌가시나무꽃(땅찔레꽃) 고욤나무인지 돌감나무인지... 뱀고사리 밀나물... (민청가시덩굴?) 불모산이 보인다. 가봐야 중계탑 때문에 정상에 갈 수가 없다. 부드럽게 능선이 흘러내린다. 멀리 웅산 망운대가 보인다. 시루봉도 보인다. 중나리 산딸기 다시 한번 불모산 아니... 이런 이른 아침에 능선길 7백 고지에서 돈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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