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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청룡사 진입로 ~ 웅산 망운대

밥상머리 2017. 6. 27. 20:20
주말에 아침 일찍 나서본다.
물 한잔 마시고 나선터라 허기가 진다.
자은3단지 개발되고나서, 도로가 산 중턱까지 뻗은 관계로 차량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차는 황톳길? 입구에 세워두고 오르기 시작한다.
이 코스는 경사가 급하고 힘들 수 있으므로 꼭 든든히 먹고 출발하길 바라며...

황톳길에서 조금 오르면 임도, 임도에서 편백쉼터쪽으로 끝까지 오르면 능선쪽 등산로 나옴. 등선에 오르면 우회전.

돌가시나무꽃(땅찔레꽃)

고욤나무인지 돌감나무인지...

뱀고사리

밀나물... (민청가시덩굴?)

불모산이 보인다. 가봐야 중계탑 때문에 정상에 갈 수가 없다.

부드럽게 능선이 흘러내린다.

멀리 웅산 망운대가 보인다.

시루봉도 보인다.

중나리

산딸기

다시 한번 불모산

아니... 이런 이른 아침에 능선길 7백 고지에서 돈 천원을 줍다니!

공짜돈을 주워서 그런지 풍경이 오늘따라 더욱 선명하다.

아찔한 절벽인데 부감이 살지 않네.

웅산가교. 이 샷을 위해 바위  타고 오름.

보수했는지 출렁거림도 덜 하고...

여름이라 가교 밑에 수풀이 우거져 아찔한 맛이 없네.

가교를 잡고 있는 케이블이 튼튼해 보인다.

망운대 오르는 나름 암벽타기.

부감 살리는 방법 없을까...

초라한 망운대 표지목? 밧줄을 타고 올라야 해선지 신경쓰는이가 없는듯.

망운대에서 파노라마 한 컷

밧줄이 있긴 한데 또 굳이 필요는 없음
그래도 안전을 위해 잡고서 오르고 내릴것

둥굴레인지 애기나리인지... 애기나리에 한표

땅비싸리

다 내려와서야 김밥 한 줄을... 미리 먹고 오를걸...도저히 허기를 못 참겠음.

내려오는길은 원점회귀. 차가 그쪽에 있으니.

아..  무릎이야. 경사가 급함.

무슨 뜰인가? 하는 공사 현장 뒷쪽, 황톳길 입구로 복귀.

약 6키로. 확실히 이쪽으로 오르는건 힘듦.
시루봉쪽에서 오는게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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