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다니면서 길가나 잔디밭, 심지어 아파트 화단에도 강아지 분변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만에 하나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라면, 그리고 그 분변 중 병을 옮길만한 것이 있다면 상당히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것이다.강아지와 관련된 치명적인 질병의 대부분이 이러한 분변에 의해 전염됨을 알게되자 예방접종을 서둘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어제 동물병원에 가서 흔히 말하는 DHPPL 종합백신과 코로나 장염 예방 백신을 접종하고 왔다.수의사 의견으로 1/1000 정도로 머리 부분이 퉁퉁 붓거나 몸살을 앓을 수 있다고 했다.그런데 우리 강아지는 그 증세가 좀 심각했다. 먹은 것을 토하고, 연속으로 예닐곱을 토하는 등 컨디션이 최악이었다.급기야 물 한모금 마시는 것도 거부하다가 다음날 저녁..
강아지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갔다가 제대로 눈탱이 맞았음을 뒤늦게 깨닫고 외양간 고치는 중이다.사람병원이나 동물병원이나 돌팔이는 발에 밟힐만큼 널리고 널렸고, 이미 의료라는 생각따윈 아웃 오브 안중인 장사꾼, 사기꾼, 모리배로 가득찬 세상임을 통감하고 절감한다.거두절미하고 아래 진료 비용을 참고하여 마음속에 기준을 정한 후 치료를 받고 비용을 지불하도록 하자.눈탱이 친 동물병원은 일반혈액검사비로 80,000원을 청구했다. 아래 신문기사에 나온 최고가 50,000원보다도 무려 3만원을 더 청구했다. 썩을 놈 같으니라구. 암컷 중성화 비용은 400,000원을 넘을 것이라고 했다. 지금보니 초진료, 재진료도 최고가보다 더 받아챙겼다.뭐. 좋다. 저 썩을 놈이 실력이라도 있었다면 그런 돈이 아깝지 않을 수도 있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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