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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굴레와 애기나리가 한 곳에 같이 자라는 것을 보고 기록에 남깁니다.
꽃이나 열매를 보면 확실한데, 그렇지 않을 경우 좀처럼 구분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실물을 보면 어느 정도 감이 오는데, 사진으로 보면 또 헛갈리더라구요.
둥굴레의 잎과, 애기나리의 잎을 보면 줄기와의 접점 부분이 조금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애기나리는 뭔가 줄기를 감싼 듯 한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잎의 측면이 약간 웨이브를 준 듯 한 그런 느낌이 있더라구요.
사실 제일 확실한 방법은 캐서 뿌리를 보면 바로 알 수 있겠지만, 식물에 해를 끼치면 안 되니까 겉모습만 지켜봅니다. ㅎㅎㅎ
둥굴레는 뿌리를 사용하고, 생으로도, 술에 담금하기도, 달여 먹기도 하죠.
무독하고 평해서 특별한 금기가 없지만 습한 체질에는 신중히 쓰는 것으로 압니다.
심폐를 마르지 않게(윤심폐), 근골을 강하게(강근골), 비기를 보양하는(보중익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근골을 튼튼하게 하고, 병 앓이 후 허약해지고 입맛이 떨어졌을 때도 괜찮고(입맛은 비기가 떨어져서 그런 것이니까), 폐의 기가 허해 기침하고 피가 비칠 때도(이것을 폐결핵으로 해석하는 듯한데 폐결핵은 병원에 가서 항생제 처방받아 확실히 치료하는 것이 좋겠죠?) 사용하는 것으로 압니다.
※ 사진이나 내용을 무단으로 퍼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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