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차돌 7천 등심 9천 갈비 1만2천 100그램 1인분 단위 된장찌개 맛 있음 깔리는 반찬은 파절임과 상추 정도.

보쌈에 소주 한 잔 하기 좋다. 누린내가 좀 있다. 나갈 때 보니까 칠레산ㅡㅡ^ 보쌈 소자 2인 이만팔천 막국수 세트 삼만오천 보쌈은 집에서 해먹는게 확실히 싸다.

사천대교가 보이는 종포 갯벌 바지락 낙지가 많을 것 같은데 ... 찌는 듯 한 여름 더위에 쓸쓸한 겨울 바닷가 느낌이... 낙지볶음 맛이 아주 괜찮네요. 낙지도 통통하고 식감도 탱탱한게 싱싱한 낙지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한정식 점심특선 만원 한정식 이만원 낙지볶음 삼만오천원 대자 모두 예약필수! 맛도 맛이지만 이 곳 풍경이 고즈넉하고 편안한것이 참 좋네요. 넋놓고 있기 좋은 곳. 그리고 젤 중요한 정보! 꼭 예약부터 하세요! 안 그러면 너무 오래걸리거나 그냥 가셔야 합니다!ㅜㅜ

영화 옥자 보려고 밀양까지 갔다. 간김에 검색해보니 돼지국밥 맛집이 있다. 무려 백종원 3대천왕?에 나온 집이란다. 뭐 그것보다 방아잎을 넣은 국밥이라길래 궁금해서 갔는데, 좁은 가게에 손님은 줄을 섰고, 20 여분을 기다린 후에야 들어설 수 있었다. 이런 집에는 합석을 해줘야 대기줄이 빨리 빠질텐데 사람들이 부끄러움이 많은지 들은 척도 않는다. 우리 차례가 왔고, 합석할 사람 있느냐 의향을 물으니 두분이 나서길래 그러자고 했다. 어쨌거나 국밥이 나왔고...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고 백종원의 입맛이 궁금하다. 그냥 평범하고 평범한 국밥이다. 방아잎 넣어 주는 것도 그다지 특별한 감흥을 주진 않는다. 왜냐하면 이 쪽 지역에서는 방아잎을 된장찌개라든지 부침개에 넣어 먹는 것이 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

강동경찰서하면 강동서 강력반으로 일갈하던(아재느낌 물씬 ㅋㅋㅋ) 누군가가 떠오른다. 그 맞은편에 양대창구이 전문점 양철북이 있다(이전한 강동경찰서 위치 기준). 솔직히 맛집은 아니다. 그냥 우리가 잘 아는 그런 양대창구이 집. 박신혜가 누군지 몰라 신신애 인 줄 알았는데 얼굴을 보니 티브에서 본 알긴 아는 얼굴 ㅎㅎㅎ 아... 민망... 어쨌거나 원래 그렇게 하는 줄은 모르겠지만 전담해서 구워준다. 음식맛은 그냥 그저 그렇고 친절해서 좋았음.

이 집 맛있음 돼지갈비도 맛있고 삼겹살도 맛남 마지막 잔치국수도 내 입맛에 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