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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옥자 보려고 밀양까지 갔다.
간김에 검색해보니 돼지국밥 맛집이 있다.
무려 백종원 3대천왕?에 나온 집이란다.
뭐 그것보다 방아잎을 넣은 국밥이라길래 궁금해서 갔는데,
좁은 가게에 손님은 줄을 섰고, 20 여분을 기다린 후에야 들어설 수 있었다.
이런 집에는 합석을 해줘야 대기줄이 빨리 빠질텐데 사람들이 부끄러움이 많은지 들은 척도 않는다.
우리 차례가 왔고, 합석할 사람 있느냐 의향을 물으니 두분이 나서길래 그러자고 했다.
어쨌거나 국밥이 나왔고...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고 백종원의 입맛이 궁금하다.
그냥 평범하고 평범한 국밥이다.
방아잎 넣어 주는 것도 그다지 특별한 감흥을 주진 않는다.
왜냐하면 이 쪽 지역에서는 방아잎을 된장찌개라든지 부침개에 넣어 먹는 것이 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방송 때문에 유명세를 타는 바람에 일하시는 분들 인상에 피곤이 깊게 벤 것 같아 안타깝다.
돈을 많이 벌어 좋은 것과 덜 벌더라도 시장 어귀 단골 많았던 예전의 평범한 단골집 중 어느 쪽이 더 행복할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맛집이 되려면 몇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분명한 한 가지 필수 조건은 맛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 집도 모든 여건이 갖춰지면 빠질 맛은 아니다. 즉 이렇게 손님이 많지 않다면, 정성스레 토렴한 뜨끈한 국밥을 내어 놓을 수 있을 것이고 그럼 지금보다 몇배는 더 맛 날 것이다.
그래서 좀 더 아쉽다.
간김에 검색해보니 돼지국밥 맛집이 있다.
무려 백종원 3대천왕?에 나온 집이란다.
뭐 그것보다 방아잎을 넣은 국밥이라길래 궁금해서 갔는데,
좁은 가게에 손님은 줄을 섰고, 20 여분을 기다린 후에야 들어설 수 있었다.
이런 집에는 합석을 해줘야 대기줄이 빨리 빠질텐데 사람들이 부끄러움이 많은지 들은 척도 않는다.
우리 차례가 왔고, 합석할 사람 있느냐 의향을 물으니 두분이 나서길래 그러자고 했다.
어쨌거나 국밥이 나왔고...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고 백종원의 입맛이 궁금하다.
그냥 평범하고 평범한 국밥이다.
방아잎 넣어 주는 것도 그다지 특별한 감흥을 주진 않는다.
왜냐하면 이 쪽 지역에서는 방아잎을 된장찌개라든지 부침개에 넣어 먹는 것이 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방송 때문에 유명세를 타는 바람에 일하시는 분들 인상에 피곤이 깊게 벤 것 같아 안타깝다.
돈을 많이 벌어 좋은 것과 덜 벌더라도 시장 어귀 단골 많았던 예전의 평범한 단골집 중 어느 쪽이 더 행복할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맛집이 되려면 몇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분명한 한 가지 필수 조건은 맛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 집도 모든 여건이 갖춰지면 빠질 맛은 아니다. 즉 이렇게 손님이 많지 않다면, 정성스레 토렴한 뜨끈한 국밥을 내어 놓을 수 있을 것이고 그럼 지금보다 몇배는 더 맛 날 것이다.
그래서 좀 더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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