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그러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냥 혼자 후다닥 마시고 털고 나오고 싶은 그런 때 말이다.
여행식당
2016. 11. 19. 20:30
점심특선인데 그냥 집밥임. 집밥아시죠? 맛나고 맛난 손맛. 조미료맛. 절대 조미료맛 깍아내리는게 아님. 내게 있어 그 맛은... 그리움을 맛으로 표현하자면 같은 맛임. UPDATE =-=-=-=-=-=-=-=-=-=-==-=-=-=-최근에 다시 가보니 예전에 그 맛이 아니었다.손님이 몰리면 이런 식당은 초심을 유지하는 것이 자의로든 타의로든 힘들어지기 마련이다.주인은 짜증이 나 있고 큰 소리로 짜증을 표현하고, 게다가 음식도... 이제는 굳이 갈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여행식당
2016. 11. 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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