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추주차장에 주차하고, 용추계곡으로 올라가 내정병봉, 독수리봉, 정병산으로 갔다가 길상사로 하산했다. 폭염경보가 울린 날이라 그런지 무척 더웠다. 여기서 왼쪽으로 잠시가다가 오른쪽 상행로 나오면 오르막을 한참 오른다. 그러다가 체육시설 있는 공터가 나오고 거기서 왼쪽 방향 오르막으로 계속 가면 정병산 방향이다. 먼저 내정병봉 KTX 창원중앙역 뒷 쪽 고가도로 지날 때 산쪽을 보면 바위봉에 소나무 한그루가 멋지게 자리잡은 것이 보이던데, 아마 여긴 것 같다. 지나다니면서 저길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말이다. 독수리봉 올라가는 계단이다. 위험하다고 표지판도 있던데 그정도까지는 아니다. 조망이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찜통 더위의 산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시원한 장소였다. 폭염의 날씨라 그런지 끝이 쉽사리 안..
노트북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보니 CPU와 그래픽카드는 업그레이드 지원이 안된다 한다. 그래서 메모리를 8GB(기존 2GB)로 하고 하드를 SSD(기존 S-ATA)로 교체하기로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전에 비해 성능이 향상되었음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었다. 교체하는김에 팬과 방열판에 낀 먼지도 함께 청소해보았다. 나사가 잘 안열릴 때는 저렇게 돌리면 된다. 괜히 힘 쓸 이유가 전혀없다. 구급상자에서 찾은 아주 유용한 저 물건은... 도대체 무엇에 사용하는 것일까 생각해보니... 입을 벌리거나 그럴 때 사용하지 않을까... 짐작을 해본다. 어쨌거나 벌리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임에 분명하다. 하드는 저 나사를 풀고 좌측으로 밀면 잘 빠진다. 메모리를 잡고 있는 저 고리를 옆으로 벌리면 램이 45도로 발딱 서..
도시바(발음 할 때마다 욕 같기도 하고) 노트북 액정이 파손된 듯 하여 오늘 교체를 해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리업체에 맡길 필요가 전혀 없는 단순 작업이다. 노트북에 맞는 액정만 잘 구입하면, 그냥 끼워 넣음 끝이다. 간단한 작업일지라도 혹시나하여 기록해둔다. 우선 밧데리부터 분리해둔다. 분리하면 이런 상태가 된다. 전면에 저렇게 까만 스티커? 같은 부분이 있는데 적당히 긁어서 떼내면 된다. 그럼 이런 식으로 나사가 나오는데 이걸 다 풀도록 한다. 특히 아랫쪽은 풀기가 좀 애매모호한데 화면 부분을 직각으로 세우고 요령껏 풀어본다. 나사를 다 풀었다면 전면 커버를 적당히 분리하면 된다. 비상구급통에 저런 도구가 있길래 적절하다 여겨져 저것으로 조금씩 틈을 벌여가면서 뜯어내었다. 뜯어내고 나면 다음과 ..
액정 부서진 노트북과 같은 노트북이 또 있다. 이놈은 키보드가 문제인것 같다. 부팅할때 F8키를 눌러주지 않으면 삑삑거리며 구동이 안된다. 아마도 뭔가 눌러진 상태로 인식되는것 같은데... 모르겠다. 키보드는 알아보니 5만원 중반대다. 액정에 키보드에... 이건 아닌거 같아 키보드는 포기하고 차라리 업그레이드를 시키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부팅때만 신경쓰면 되니까 그정도 불편은 감수해야지... 위로하면서ㅜㅜ 우선 이 노트북은 cpu나 그래픽이 낮은 사양인데다가 메모리가 2GB라 프로그램을 사용하려면 매우 버벅거린다. 그래서 메모리를 8GB로 업그레이드 하고, 하드를 SSD로 바꾸려 한다. 메모리를 찾아보니 PC3 8500이라는데, 살짝 열어보니 PC3 12800s라고 되어있다. 이거저거 다 된다는 이야..
3년전인가? 저렴하게 구매했던 도시바 새틀라이트 satellite C850D 노트북. 키보드 위에 무언가 올려두고 누군가 닫아 버린 듯한데... 아... 짜증나 ㅡㅡ^ 수리해야겠다 싶어서 도시바 서비스센터를 알아보니 근처에서는 찾지도 못하겠고, 홈페이지도 이상해졌다. 사업 철수중인지? 쩝. 사설 수리업체들에 물어보니 110,000~140,000원 정도를 부른다. 저 비용을 들여서 고치는 것은 도저히 못하겠고, 한숨만 난다. 그래서 직접 해볼 수는 없을까 싶어서 부품을 찾아보니 5만원 초반대에 액정구매가 가능했다. 일단 질렀다.ㅜㅜ 지른김에 문구사에 가서 정밀 드라이버도 샀다. 낼 액정 오면 뜯어봐야겠다.^^
더운 날씨에다 제대로 개척(초보자 주제에 쓰긴 민망하지만) 하기도 힘든 산행길이라 엄청 지루했다. 정글도를 하나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 헤매느라 시간 다 쓰고, 건진게 별로 없다.^^ 하늘타리 ... 뿌리를 약재로 사용한다고 함 고삼... 예능에 나오는 고삼차... 바로 그것 야관문 ... 삼시세끼 이서진편에서 김광규가 정력제라 좋아했던 그것. 잎 갈라진 것을 잘 봐야 함 도라지 같음. 이 날 도라지 제법 괜찮은 것 캤음. 으름 ... 줄기와 뿌리를 사용한다고 함. 한국 바나나라 불리는 열매. 이게 벌어졌을 때 먹는 것 임 더덕인 듯. 삽주... 뿌리 사용 초피(제피)인 듯. 옆을 지나 가는데 향기가 추어탕집 인 줄 알았음. 여기와서 대충 다듬고 씻고 감. 물이 어찌나 맑은지 다슬기가 한가득..
- Total
- Today
- Yesterday
- 둥굴레
- 애기나리
- 우슬
- 다빈치리졸브
- 심장사상충
- 하수오
- qm6
- 약초산행
- 부처손
- 백출
- 천문동
- DHPPL
- AIR2S
- 백수오
- 삽주
- 적하수오
- 용담
- 청룡사
- 토곡산
- 시루봉
- 웅산가교
- 미니3
- 운지버섯
- Satellite
- 넥스가드스펙트라
- 둥글레
- 망운대
- C850D
- 정병산
- 단풍마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