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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가 들쭉날쭉하여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폰 마운트, 폰 마운트 어댑터, 폰 홀더, 폰 클램프 등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폰 끼우는 어떤 도구가 있다. 보통 삼각대 트라이포드와 1/4인치 나사 구멍을 연결하여 사용하는 그 어떤 것에 대한 이야기다.

처음에는 일 이천원 하는 아래와 같은 마운트를 사용했다. 윗(아래)쪽과 등쪽에 나사 구멍이 있어서 원하는 각도를 만들기 수월했다. 그러나 잡아빼는 부분이 스프링으로 조여주는 방식이다보니 노트 같은 큰 폰의 경우 아주 힘껏 늘려야 하는데... 그러다가 결국 부러졌다.

 

 


그 다음 ulanzi st-02라는 모델인데 쇠로 되어있고 나사선을 풀고 폰에 맞춘 다음 조여서 고정하는 방식이라 무척 안정적이고 과도한 인장이 애시당초 필요하지 않아 부러질 염려가 없다. 게다가 콜드슈가 있어 조명이나 마이크를 마운트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 좋은데 보이는 것처럼 1/4인치 나사 구멍이 아래(윗)쪽과 측면(?)에 있어서 내가 원하는 각도 구현에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드디어 찾은 vönjean vcm-553 마운트다. 아래(윗)쪽과 등쪽에 나사 구멍이 있고, 나사선을 풀고 조여 고정하는 방식이다. 다만 콜드슈가 없어서 아쉬운면은 있다.

 

 

 


이것은 1/4인치 변환하는 어댑터다. 의외로 이런 것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클램프다. 주로 둥근 막대에 집게를 물리고, 나사선을 조여 고정하고 연결부위의 각도 조절이 자유롭다.

 

 

 


삼각대와 볼헤드가 분리되는 ulanzi mt-03이라는 모델이다. 볼헤드는 각도 표현에 아주 자유롭다.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고 마감 상태도 아주 훌륭하다.

 

 


결과적으로 이런 식으로 폰을 끼워서 항공샷, 버드샷, 수직촬영, 오버헤드촬영을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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