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수직 오버헤드샷으로 뭔가를 촬영하여 보여줄 때, 적당한 조명없이 스탠드 불빛만으로 처리하다보니 노이즈가 끼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림자가 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노릇. 측면에서 쏴 주는 광원이 하나 더 있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구매해 봄. 제품 크기는 17.5 x 12 x 2.2 Cm 중량 : 225g / 전체출력 : 11W / CRI(연색성) : 95 / 전압 : DC 7.2~8.4V / 색온도 : 5600K~3200K 노브를 돌려 색온도와 광량을 조절할 수 있다. 1660Lx.

정확한 명칭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폰을 잡아주는 물건이다. 그 동안 이런 제품을 꽤 사모았는데, 매번 뭔가 하나씩 부족한 부분이 있어 아쉬웠는데 이번 제품은 그런 부분을 모두 해소해준다. 먼저 금속 제품이라 튼튼하다. 나사 조임 방식이라 부러지거나 이탈 염려가 덜 하다. 수평계가 있다. 뒷면, 측면(좌우 모두), 밑면 모두에 나사 구멍이 존재한다(가장 큰 장점). 콜드 부트? 슈?가 있어 마이크나 조명 장착이 가능하다. 밑면은 삼각대 콜트 부트? 슈?에 장착 가능하다.

매직암 https://aoogle.tistory.com/entry/Small-Rig-1497B-%EC%8A%A4%EB%AA%B0%EB%A6%AC%EA%B7%B8-%EB%A7%A4%EC%A7%81%EC%95%94-1497B 과 함께 구입한 제품이다. 봉에 클램프를 물리고, 클램프에 매직암을 연결하여 사용했는데 저렴하게 구매한 플라스틱 재질의 클램프는 여러모로 장점이 있긴 하지만, 매직암과 연결되는 부위에 이격이 발생하여 덜렁거리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이번에 구매한 클램프는 전부 금속 재질이어서 튼튼하고 단단하게 조일 수 있어 마음에 든다. 그리고 2개의 나사 구멍에 매직암을 직결할 수 있는 구조라, 매직암의 안정성도 보장 받을 수 있다.

이런 식의 매직암이 필요할 때가 있다. 예를 들어서 마이크나 조명 등을 원하는 각도로 맘대로 조절하여 거치해야 할 경우가 대표적이겠지. 경험상 저렴한 제품이나 조금 알려진 제품이나 품질 차이는 거의 없는 것이 이런 제품들이긴 한데 행사가로 판매중인 것을 보고 스몰리그 제품으로 구매했다. 확실히 저렴한 제품보다 정밀함이 조금 더 살아있다고 해야하나... 뭐 그런 차이 정도는 있긴하다. 그리고 다양한 이음새 인터페이스를 제공해주는 것은 큰 강점이다.

집에 있는 삼각대가 너무 낡기도 하고, 특히 수평계가 이상해져버려 고정이 안 되는 현상이 생겨 바꿀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렇다고 새 제품을 사기에는, 자주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해서, 중고로 구매했다. 그런데 막상 받아보니 제품이 너무 커 등산 시 사용하려던 의도에 전혀 맞지 않았다. 그래서, 중나에서 다시 처분했다. 플레이트 착탈이 편리하고, 다리 각도 조절고정 가능하고, 센터 컬럼을 뒤집어 꽂아 로우 앵글 촬영도 가능하여 크기만 적당했다면 괜찮은 삼각대라 생각한다.

https://timf.org/kr/ 객석수 1309 1F 일반 527 3F 일반 98 2F 일반 234 / 발코니 68 / 합창단 200 5F 일반 130 / 발코니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