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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서호시장에 가보았습니다.
자식들 시원한 국 한그릇 먹여 보내려고
찬 새벽바람 마다하지 않는 수고에 운전이라도 해드려야죠.

알 밴 대구가 지천이네요.
몇십만원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몇만원이면 먹을 수 있게 되었군요. 역시 남획하지 않고 방류사업을 꾸준히 한 결과가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1월은 금어기인데 어찌 대구가 나오나 했더니 거제 외포, 용원 쪽 허가받은 어민들은 잡을 수 있다네요.



장어도 좋고... 구워먹음 꿀 맛이죠ㅎㅎ


시원하게 맑은탕국... 그냥 지리로 끓여먹는 물메기(통영에서는 미이기라고 부름)입니다. 5인 가족이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는 사이즈입니다. 손질 전인데 손질 장면은 그로테스크 해서ㅠㅠ



여긴 동호항. 통영 제2수협 공판장?이 있는 곳.



전갱이가 엄청 나와있네요.



텃밭에 가보니 대파가 자라고 있네요.
부식비 안 든다고 기뻐하시는데...
어째 자식들 더 퍼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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