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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래 사진에 있는 프로펠러를 살펴보면, 어떤 것은 그냥 버려야겠다는 생각이 곧 바로 드는 것도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별다른 문제점이 보이지 않는 것도 있고, 문제점을 발견했더라도 경미하게 보여 계속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경험한 바에 의하면, 아래 사진에 있는 모든 프로펠러는 폐기 처분 하는 것이 맞습니다. 프로펠러가 엄청난 속도로 회전하면서 찢어진 부분이 더 벌어지고 뜯겨 나가는 경우도 생깁니다.
프로펠러 하나가 망가지더라도 당장 드론이 추락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것보다 기체 균형을 맞추기 위해 모터에 과부하가 걸린다거나, 갑자기 돌풍이 불 때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충분히 균형을 잡을 수 있었을텐데 균형이 무너져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는 것이 더 큰 걱정입니다.
프로펠러는 소모품이므로 조금만 이상하면 바로 버리고, 여분의 프로펠러는 항상 챙겨다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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