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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고혈압 증상에 완치란 개념을 논할 수 있는지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완치란 고혈압으로 진단명이 나온 후, 처방약을 복용하지 않고 여타의 노력으로 정상 혈압이 되고, 그것이 유지되는 상황을 개인적인 표제어로 사용하는 것 일 뿐 의학적인 의미는 없음을 분명히 해두겠습니다.
저는 언제부턴가 계속 고혈압 환자였습니다.
물론 고혈압 진단을 받기전에는 정상 혈압으로 잘 살아왔었고요.
우연히 건강검진 차 병원에 갔다가 고혈압 진단을 받았고, 이 후 건강검진에서 몇 년째 변함없이 고혈압 진단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고혈압 처방약을 처방 받지도 않았고, 복용하지도 않았습니다.
고혈압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끊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고 말이 치료제지 억지로 혈압을 끌어내려 유지시키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 제 생각이었기 때문이죠.
우선 고혈압(본태성 고혈압)이란 무엇인지부터 조금은 알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완치란 고혈압으로 진단명이 나온 후, 처방약을 복용하지 않고 여타의 노력으로 정상 혈압이 되고, 그것이 유지되는 상황을 개인적인 표제어로 사용하는 것 일 뿐 의학적인 의미는 없음을 분명히 해두겠습니다.
저는 언제부턴가 계속 고혈압 환자였습니다.
물론 고혈압 진단을 받기전에는 정상 혈압으로 잘 살아왔었고요.
우연히 건강검진 차 병원에 갔다가 고혈압 진단을 받았고, 이 후 건강검진에서 몇 년째 변함없이 고혈압 진단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고혈압 처방약을 처방 받지도 않았고, 복용하지도 않았습니다.
고혈압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끊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고 말이 치료제지 억지로 혈압을 끌어내려 유지시키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 제 생각이었기 때문이죠.
우선 고혈압(본태성 고혈압)이란 무엇인지부터 조금은 알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 기준을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즉 수축기 140미만 ~ 확장기 90미만까지 정상으로 보고있고
넘어가면 고혈압으로 진단하여, 이뇨제 칼슘차단제 베타차단제 알파차단제 등의 다양한 약물로 혈압을 조절하게 됩니다.
※ 혹시 신장 기능의 이상등으로 고혈압이 나타날수도 있으니 "고혈압이네요. 약 드세요."라는 의사 말을 그대로 따르지 마세요.
※ 혈압 측정은 충분한 횟수와 합리적이고 전문적인 방법으로 이루어 졌음을 기본 전제로 합니다.
1) 정상혈압: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이고 확장기 혈압 80mmHg 미만
2) 고혈압 전단계: 수축기 혈압 120~139mmHg이거나 확장기 혈압 80~89mmHg
3) 1기 고혈압(경도 고혈압): 수축기 혈압 140~159mmHg이거나 확장기 혈압 90~99mmHg
4) 2기 고혈압(중등도 이상 고혈압): 수축기 혈압 16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 100mmHg 이상
저는 2기 고혈압과 1기 고혈압을 왔다가는 하는 수준의, 말하자면 조금 심한 고혈압 환자였습니다.
약을 먹지 않고 있지만 마음 한 켠은 언제나 조금 불안한 그런 상태였지요. 그럼에도 적극적으로 생활 여건을 개선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았고, 어떻게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아무 생각없이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초 혈압을 측정했는데 너무 높게 나와서 주위 사람들이 걱정을 하더군요. 그래서 안되겠다 싶은 마음에 우선 시도 해 볼만한 것들을 찾아보았습니다.
1. 운동 : 하루 30분이상 매일 운동(유산소)할 것 -4~8mmHg 감소 기대
2. 체중조절 : 5Kg 감량에 10mmHg 감소 기대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올해 봄부터 거의 매일 빠지지 않고 운동을 했습니다. 주로 등산을 했습니다.
높이는 420~430m(산길샘 앱의 GPS 기준) 정도되는 곳까지 왕복 약 4Km 정도의 거리였습니다.
처음에는 오르는 것 자체가 힘들더군요. 5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정도였는데, 점차 줄어들어서 40분 걸리더니, 최근에는 29분 정도까지 줄어들었고 평균 32분 정도에 오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체중 조절은 쉽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해도 체중이 줄지를 않더군요.
체중을 줄이려면 운동만으로는 효과가 없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섭취 열량도 함께 줄여야 체중이 줍니다. 평소처럼 먹고, 평소에 안하던 운동을 보탰으니 살이 빠질 줄 알았는데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여하튼 식단도 조절하고 2016년 백년만의 폭염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꾸준히 운동을 했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시작 전 174cm/88~90kg 에서 80~82 정도로 체중이 7Kg 정도 줄었고
혈압은 140~150 사이 정도로 유지되는 수준까지 호전되었습니다.
확실히 운동과, 운동으로 인한 체중감량이 혈압 감소의 직접적인 요소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여전히 1기 고혈압 단계에서 머물러 있을 뿐 더 이상 변화는 없었습니다. 몸무게를 더 줄여야 하겠지만
그게 말처럼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니더군요.
우연한 기회에 약초공부를 하게되었습니다. 어쩌면 운명적인 것이었는지, 운동하러 등산 다니다가 나무 사이에 걸린 현수막을 보고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기막힌 운명처럼, 공부하는 곳에서 고혈압 관련 탕제(당뇨에도 좋음)를 지어서, 조금이라도 나아지는지 검증하는 그런 스터디가 있는 겁니다. 앞 뒤 재고 따질 것 없이 신청하여 탕제를 먹어가면서 운동을 계속 했습니다. 물론 체중의 변화는 더 이상 없었습니다.
그 즈음에 집에서 사용하던 혈압계가 고장나는 바람에 혈압을 수시로 잴 수 없게 되었고, 보건소에 가끔씩 들러서 재던 것도 뜸해졌고
그렇게 조금씩 잊혀져 가던 찰나에, 선원건강검진 진단서를 뗄 일이 있어서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혈압이 123에 78이 나오네요. 다시 재어봐도 비슷한 수치가 나옵니다. 몸무게는 오히려 1Kg가 늘었구요.
그리고 혈당 수치도 당뇨 전단계에서 정상으로 나오고요. 이게 무슨일인가 싶어서 약초 공부 수업 있는 날 스터디 하는 분들께 물어보니 다 들 상당한 호전을 경험하셨고, 어떤 분은 혈압이 너무 내려가서 걱정이라고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저는 하루에 2번 먹으라는 것을, 하루에 1번만 먹었습니다. 원래 이런 탕제나 한약 같은 것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말씀들을 들어보니 하루에 1번 먹길 오히려 잘한 것 같습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고혈압,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습득했다는 것이고요.
1. 운동 : 되도록 매일하라. 비가오나 눈이오나 하라. 등에 땀이 배일 정도로 하라. 하루 1시간 이상하라. 등산을 하라. 4Km 정도하라. 시간은 누구나 없다. 저는 그냥 밤에 후레쉬 들고 갑니다.
2. 체중 : 당신이 비만이나 과체중이라면 무조건 5kg 이상 감량하라.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될 것이다.
3. 약초 : 더 이상 떨어지지 않는 혈압을 더 떨어지게 만들어준 탕제가 있다. 그런데 뭔지는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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