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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오와 백수오의 기원과 명칭에 대한 연구
한국한의학연구원,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최환수, 주매분, 김정숙, 이제현
1. 서론
하수오는 보간 익신 양혈 거풍의 효능으로 임상에 사용하는 한약재이다.
그러나 하수오는 일반적으로 한방임상에서 백하수오와 적하수오의 2종류로 구분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사상의학의 효시인 '동의수세보원'에는 하수오라는 명칭이 없이 적하수오와 백하수오로 구분하여 사용하고 잇다.
그러나 약의 정식명칭은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적하수오의 정식 명칭은 하수오(何首烏, Polygoni mulyifkori Radix)로 규정하였고 백하수오는 백수오(白首烏, Cynanchi wilfordii Radix)라는 명칭으로 수록하고 있으며, 기원식물에 차이를 두고 있다.
하수오의 명칭은 문헌기록을 보면 '日華子'에 최초로 하수오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으며, 이후 하수오의 명칭으로 많은 한방 서적에 수록되어 임상에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백하수오나 백수오의 명칭은 고문헌에서 발견할 수 없어 하수오와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과 일본의 약전을 보면 하수오는 수재되어 있으나 백수오의 항목은 규정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북한은 '약전' 혹은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하수오와 함께 백수오 혹은 백하수오의 항목을 함께 수록하고 있으며, 하수오와 함께 백하수오를 널리 사용하고 있다.
백수오의 명칭과 관련하여 중국은 1959년에 발간된 '山東中藥'에 최초로 명명하면서 고문헌의 기록에 있는 백색의 하수오가 이것에 근거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이에 하수오와 백수오와 관련한 한방문헌의 기록을 중심으로 적백에 따른 하수오의 명칭과 식물분류학적 기원 및 각나라의 약전 규정에 대하여 비교하고자 한다.
2. 본론
가. 하수오류 한약재의 약전 비교
하수오류의 약재 중에서 적하수오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북한, 중국, 일본은 약전 혹은 규젹집에 공통적으로 마디풀과(Polygonaceae)에 속하는 하수오를 기원식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수록된 명칭에 차이가 있어 한국 중국 일본은 하수오로 하고 있으나 북한은 적하수오로 하고 있다.
이는 북한 및 우리나라에서 하수오에 대한 통용명칭으로 적하수오와 백하수오라는 이름으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을 반영하고 있으며, 북한은 일반적인 통용명칭인 적하수오를 기본 약명으로 하고 있어 약전의 실용적인 측면을 중시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백하수오는 중국과 일본의 약전에 수록되어 있지는 않았으나 우리나라와 북한은 약전 혹은 규격집에 수록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와 북한에서 백하수오를 많이 사용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기원 식물은 공통적으로 박주가리과에 속한 은조롱으로 하고있다.
그러나 수록 명칭은 차이가 있어 우리나라는 백수오라는 명칭으로 하고 있으나, 북한은 적하수오와 구분되는 통용명칭인 백하수오로 수록하고 있어 차이가 있다.
이를 보면 한국, 북한, 일본, 중국 모두 국가간에 한약재 사용에 따른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우선 우리나라와 북한은 적하수오과 백하수오를 구분하여 약전 혹은 규격집에 모두 수록하고 있어 적하수오와 백하수오 모두 비중있게 한방 임상에서 사용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과 일본은 적하수오는 수록하고 있으나, 백하수오는 규정하고 있지 않아 백하수오는 거의 사용하고 있지 않고 적하수오를 중심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적하수오와 백하수오의 맛에 대하여 대한약전한약규격집의 성상에서 하수오는 조금 쓰고 떫으며 백수오는 쓰고 달며 떫다고 하여 백수오가 하수오보다 단 맛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약전에 수재된 항목의 국가간의 차이는 자국에서 사용하는 약재의 종류나 선호도, 사용량 등이 차이가 있음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차이는 역사적으로 한방의료가 각 나라에 맞게 토착화된 것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북한의 경우 관습적으로 사용하는 명칭인 적하수오와 백하수오를 약전의 기본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어 실용적인 측면을 반영하고 있다.
나. 적 백하수오의 기원식물에 대한 형태학적 특성
적하수오의 기원식물에 대하여 한국, 중국, 일본,븍한은 공통적으로 마디풀과의 하수오를 기원식물로 규정하고있다.
백하수오는 우리나라와 북한 모두 박주가리과의 은조롱을 기원식물로 하고 있으며, 식물명에 있어 은조롱의 다른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큰조롱이라고 하며, 북한은 새박뿌리로 부르기도한다. 이들 기원식물의 형태와 특징은 아래와 같다.
적하수오
전체에 털이 없고 뿌리는 땅속으로 뻗으면서 때때로 둥근 괴근을 형성한다. 잎은 호생하며 엽병이 있고 난상 심장형이며 길이 3-6cm 나비 2.5-4.5cm로서 끝이 뾰쪽하고 밑부분이 심장저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탁엽은 짧은 원통형이다. 꽃은 8-9월에 피며 백색이고 가지 끝의 원추화서에 달리고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길이 1.5-2mm 이지만 꽃이 핀 다음에는 길이가 5-6mm로 된다.
꽃잎은 없으며 수술은 8개이고 꽃받침보다 짧으며 자방은 난형이고 암술대는 3개이다. 수과는 3개의 날개가 있으며 꽃받침으로 싸이고 길이가 7-8mm이며 열매는 길이가 2.5mm정도로 세모진 난형이다.
은조롱
양지의 산록 풀밭 또는 바닷가 경사지에 자라는 덩굴성 다년초로 뿌리가 깊이 들어가며 굵고 원줄기는 왼쪽으로 감아 올라가며 길이 1-3mm이고 자르면 백색유액이 나온다. 잎은 대생하며 삼각상 난심형 또는 심장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심장저이고 둥글게 되어 양쪽 가장자리가 접근하며 길이 5-10cm, 나비 4-8c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엽병은 원줄기 밑부분의 것은 길며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지고 엽맥위에 털이 약간 있다. 꽅은 7-8월에 피며 연한 황록색이고 화서는 엽액에서 자라며 길이 1-4cm로서 꽃이 산형으로 달리고 소화경은 길이 5-8mm로서 안쪽에 털이 있다. 꽃받침잎은 5개로 넓은 피침형이며 예두이고 화관도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가장자리가 안쪽으로 오그라들고 길이 3mm고 안쪽에 잔털이있다. 열매는 길이 8cm 지름 1cm로 피침형이며 종모가 있다.
다. 한방문헌에 수록된 하수오의 형태분석
하수오의 형태에 대한 그림이 최초로 나타나는 도경본초에는 서경하수오의 그림이 묘사되어 있으나, 괴근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공통점 이외에는 현대의 식물 분류의 기준과 일치하는 점이 없어 지역에 따라 다르게 사용되었던 위품으로 추정된다. 본초강목에 수록된 그림을 보면 잎이 대생을 나타내고 있고 열매와 꽃으로 추정되는 부분의 형태가 적하수오 보다는 백하수오에 가까운 특징을 나타내고 있어 당시에 적하수오와 백하수오가 혼용되어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식물명실도고는 잎과 화서가 적하수오의 특징을 수록하고 있어 비로소 적하수오를 하수오로 정리하여 사용함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역사적으로 적하수오와 백하수오가 혼재되어 사용되었으며, 근대 이후에 분류학적인 부분이 정립되면서 구분되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라. 한방 문헌에 수록된 하수오의 구분
하수오의 관련한 최초의 기록은 경사등류본초에 하수오의 명칭과 함께 적백의 구분이 있었음을 기록하고 있다. 도경본초는 그 형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기록하여 하수오의 형태와 적백의 구분을 명확히 하고 있다. 이시진도 본초강목에서 이를 따르고 있다.
대부분의 처방서는 적백을 구분하지 않고 하수오라는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적,백의 하수오를 함께 사용하는 처방도 있어 본초강목의 부방에 수록된 七寶美髮丹과 服食滋補는 적백하수오를 各等分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本草求眞에서 有赤雌白雄二種 凡使赤白各半이라 하여 함꼐 사용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적하수오와 관련하여 이익은 하수오전에서 "何首烏味甘生溫無毒 苗葉有光澤又如桃李葉 雌苗赤根遠不過二尺"이라 하여 적근의 특징에 대하여 기록하였으며, 經史橙類大觀本草의 두문방을 보면 "一名何首烏 又名赤葛" 이나, 본초강목의 부방에서는 적하수오의 명칭만 있고 백하수오의 명칭이 없다.
이에 비하여 근세 이전의 문헌에서 백하수오를 단독으로 사용한 근거는 발견 할 수 없었다. 이는 하수오를 사용함에 있어 적백의 구분을 두었으나, 백하수오보다 적하수오를 중심으로 사용하였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은 각 나라의 약전에서 적하수오를 하수오로 규정하고 있는 것과 일치 하고 있다.
***박사님들과 토론 할때... ""경사등류본초에서 적과백으로 구분 한것이 두종류 식물을 구분 한것이 아니라 하수오는 분명 적색과 백색(황백색)이 있습니다""..."그래서 하수오는 마디풀과식물 하나만이 하수오 입니다"...실물을 보여주고 또 한나무에서 줄기들이 야교등을 하는것을 보였드렸습니다..."우리나라에서는 적과백이 두종 식물로 구분 되었던것은 하수오가 없어서 그 대용으로 백수오를 쓰지않았나 생각 됩니다"...그것이 지금 와서 두 종류로 분류된것 같습니다...하수오는 분명 마디풀과 식물이 맞습니다...그래서 하수오는 적하수오 하나만이 하수오라 할수 있는 겁니다..
마. 방약합편에 수록된 하수오의 처방 조사
우라니라의 적하수오와 백하수오에 대한 구분과 처방 활용도를 추정하기 위하여 방약합편(1884년)에서 출현하는 처방을 조사하였다.
이를 보면 하수오의 명칭과 관련하여 하수오, 백하수오, 적하수오의 명칭이 나타나고 있으나, 백수오의 명칭은 전혀 나타나고 있지 않았다.
또한 하수오의 명칭은 休虐飮, 何人飮 등 4개의 처방에서 나타나고 잇으며, 적하수오는 戊己丸 1개의 처방에서만 수록되어 있다. 이에 비하여 백하수오는 戊己丸, 烏笭湯, 烏肝湯 등 4개 처방이 수록되어 있으며, 오히려 하수오의 명칭 보다 출현 빈도 수가 많았지만 이들은 증보된 부분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한방 의료의 우리나라에 토착화에 대한 증거의 하나로 적하수오보다는 백하수오를 중심으로 사용되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바. 백하수오와 백수오의 명칭에 대한 타당성
1) 백하수오 및 백수오의 약용 기원
백수오의 기원식물에 대하여 우리나라의 대한약전외한약규격집에서 박주가리과의 은조롱으로 하고 있으나, 중국은 약전에서 규정하고 있지 않다. 다만 中華本草에서 은조롱과 동속식물인 C.auriculatim과 C. bungei를 백수오의 기원식물은 하고, 이명으로 東醫壽世保元에서 백하수오가 있는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백수오의 명칭에 대하여 최초문헌으로 山東中藥에 근거하고 있다고 하였다.
1999년 발간한 중화본초는 이에 대한 고증에서 "江蘇의 해안지역에서 100여년 전부터 재배되기 시작하였는데, 그 뿌리를 백수오로 사용하고 분말은 하수오분으로 판매되었다. 현재는 백수오분의 이름으로 건강식으로 거래되고 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를 보면 백수오의 명칭이나 약용에대한 기원이 100년 미만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하여 우리나라에서 백하수오를 약용으로 사용한 역사를 보면 중국보다 일찍부터 사용하였다. 1613년에 저술된 東醫寶鑑에서 하수오의 한약명으로 "온조롱"과 "새박불휘"라고 기술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와 북한에서 백하수오의 기원식물을 각각 " 은조롱"과 "은조롱(새박뿌리)"라고 규정하고 있는 것과 일치하고 있다.
백하수오라는 명칭으로 기록된 처방서로 현재 널리 활용하고 있는 방약합편은 1884년에 간행되었으며, 동의수세보원은 1894년에 저작되어 간행시기가 중국보다 약 70여년 정도 시기적으로 앞서고 있다. 따라서 백수오보다 문헌상 선행되어 나타나는 명칭인 백하수오를 약전의 기본명칭으로는 하는 것이 옳을 것으로 생각된다.
2) 백하수오 및 백수오의 명칭
백하수오의 명칭에 대하여 중국에서는 그 최초의 출전으로 산동중약에 근거하여 명명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하여 우리나라는 이를 채용하여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백수오을 기본 명칭으로 수재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임상을 보면 백수오라는 명칭보다는 백하수오의 명칭이 더욱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발간되었고 임상에서 널리 활용되는 방약합편이나 동의수세보원에 수록된 처방도 백수오 보다는 백하수오라는 명칭으로 기록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북한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약전에서는 정식명칭으로 백하수오로 표기하고 있어 백수오와 백하수오의 표기에 대한 시대적 연혁을 중심으로 명칭에 대한 타당성 검토가 필요하다.
또한 백하수오의 약용을 보면 중국과 일본은 약전이나 규격집에 수록되어 있지 않으나 우리나라와 북한은 수재되어 있으며 널리 사용하고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백수오 보다는 백하수오라는 명칭을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우리나라의 대한 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의 백수오 명칭을 북한과 통일하여 백하수오로 명명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3. 결론
이상에서 살펴본 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
1. 한중 일 북한의 약전 혹은 규격집에 수재된 하수오는 Polygonum mulyiflorum를 기원식물로 하고 있다.
2. 백하수오는 한국과 북한의 약전 혹은 규격집에 Cynanchum wilfordii를 기원식물로 수록하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은 수재하고 있지 않다.
3. 약전 혹은 규격집에 수재된 명칭과 관련하여 Polygonum mulyiflorum을 한 중 일은 하수오로 북한은 적하수오로 규정하고 있으며, Cynanchum wilfordii를 한국은 백수오, 북한은 백하수오로 규정하고 있어 각 나라별로 명칭에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4. 근세 이전의 한방 문헌에 나타나는 하수오의 기록을 보면 백하수오와 적하수오가 혼재되어 사용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5. 우리나라 약전 및 규격집에 수록된 백수오의 명칭은 시기적, 역사적 배경 및 활용성을 고려할 때 백하수오의 명칭이 타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 도표 등 일부생략
하수오
백수오
*** 하수오는 적하수오가 하수오가 맞다..백수오는 하수오와 전혀 다른 약초다...
그러데 우리는 왜 백수오를 하수오라 부르는것까...??..대부분 백수오를 하수오로 부르는 사람들은 백수오를 상업적으로 이용한 사람들이 그리 부르는것 같다...백수오를 하수오라 속여 파는것은
분명 사기다...중국에서 넘어온 하수오가 좋든 안좋든 약초명은 분명 하수오가 맞다...
언제가는 분명 하수오 실체가 밝혀 질것이다..중국산 약초 하수오가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30년이 넘었다...중국사람들도 우리나라 하수오를 보면 정말 깜짝 놀란다...같은 재배 하수오를 비교 해보아도 중국것과 우리나라 재배산은 품질이 엄격히 다르다...
지금 전북 약초연구소에서 중국과 우리나라 재배 하수오 약성과 품질 차이를 비교 연구 중이다..
중국에서 도입종이든 이제 우리가 인정 할것은 인정 해야 할것이다...
백수오는 지금 대학이나 많은 연구 단체에서 백수오 성분을 분석하고 있다...백수오도 분명 상약이다...성분도 하수오와 많이 차이가 없는 걸로 밝혀 지고 있다...
우리나라에 하수오가 없어서 백수오를 하수오 대용으로 약을 쓴 우리 조상들은 분명 훌륭한 분들이다.. 선조들이 백수오를 그리 하수오와 대등하게 사용 하였던 것들을 우리는 분명 그 원인을 밝혀야 할것이다....백수오가 하수오가 아니라...백수오(은조롱)에 대한 약성을 밝혀서 거기에 맞게 처방을 써야 할것이다...이제 우리는 분명 하수오와 백수오를 구분 해야 하고 백수오도 백수오로써 당당함을 찾아야 할것이다....
그리고 백수오 자료는 국립도서관에서 열람 하면 됩니다...하수오 전설이나 고전에 나온 문헌들을 백수오에 사용 하지 마시고 지금 밝혀지고 있는 자료를 하나 하나 인용하여 사용 해야 할것 같습니다..
식약청 등록된 하수오
원재료명(영문명) 하수오
학명
Polygonum multiflorum Thunberg
생약명 하수오 (何首烏, Polygoni Multiflori Radix)
기원 하수오: 하수오 Polygonum multiflorum Thunberg (마디풀과 Polygonaceae)의 덩이뿌리
이명 야교등 (夜交藤, Polygoni Multiflori Caulis), 수오등, 적하수오
식용가능여부 가능
용도(이용부위) 식용(덩이뿌리), 약용(덩이뿌리)
동*식물 분류 식물
분포 및 특성
마디풀과의 덩굴성 다년초. 중국 원산이며 약용식물로 가꾸고 있다. 뿌리줄기가 땅속으로 벋으면서 군데군데 고구마같이 굵은 덩이뿌리가 생긴다. 원줄기는 가지가 갈라지면서 길게 벋어간다. 꽃은 8∼9월에 백색으로 피어 원추꽃차례로 달리고 2가화이다. 방추형 또는 덩어리이며 길이 5~15cm, 지름 3~10cm이다. 바깥면은 적갈색~흑갈색이며 굵은 가로주름과 세로주름이 있다. 가로 자른면은 엷은 유황색~엷은 갈색이며 원형의 이상유관속이 특이한 무늬를 이루고 있다. 냄새가 없고 맛은 조금 쓰고 떫다.
주요성분(부위별) Bisade, Chrysophanic acid, Emodin, Polygoacetophenoside, Polygonimitin, Resveratrol, Rhaponticin, Rhein
식용 근거 1. 식규65421 2000.5 민원회신(식품원료로 사용가능) 2. 식품공전상 원료(덩이뿌리)로 분류 3. 위해기준팀-934 민원회신 (2007.03.08.) 하수오 Polygonum multiflorum Thunb.의 씨앗은 식용근거가 부족하여 현재로서는 사용할 수 없음
효능, 효과 [효 능]보간(補肝), 익신(益腎), 양혈(養血), 거풍(祛風), 통락(通絡), 해독(解毒), 영심(寧心), 안신(安神), 익정(益精), 견골(堅骨), 화기혈(和氣血), 화허담(化虛痰), 오수발(烏鬚髮), 열안색(悅顔色), 윤장통변(潤腸通便), [익혈거풍(益血祛風)], 구복(久服): 익정수(益精髓), 장근골(長筋骨), 연년불로(延年不老)
[주치병증] 파상풍(破傷風) ,유정(遺精) ,장풍(腸風) ,자한(自汗) ,오치(五痔) ,옹종(癰腫) ,요각연약(腰脚軟弱) ,산후증(産後症) ,수발조백(鬚髮早白) ,심통(心痛) ,두훈(頭暈) ,목현(目眩) ,붕루(崩漏) ,노권(勞倦) ,대하(帶下) ,두면창(頭面瘡) ,간신음허(肝腎陰虛) ,구리(久痢) ,나력({나}{력})
독성 1. 일반적인 부작용으로 오심, 구토, 복통, 장연동 부진등이 일어날 수 있다. 2. 자극제로서 작용하므로 설사가 유발될 수 있다.
근거자료 1. 김창민, 원색한약도감, 아카데미서적, 106p(2001)
2. http://www.tradimed.co.kr
3. http://www.tradimed.co.kr/htrad/drug.asp
4. Huang, K.C., The pharmacology of Chinese herbs II, CRC press, 1999.
5. McGuffin M. Hobbs C, Upton R, Goldberg A(ed.). Botanical Safety Handbook, CRC Press, Boca Raton, 1997.
기타
Cynanchum wilfordii Hemsley(백하수오): 박주가리과, Polygonum multiflorum Thunberg(적하수오): 백합과
식약청에서는 백수오를 큰조롱으로
원재료명(영문명) 큰조롱
학명
Cynanchum wilfordii Hemsley
생약명 백수오(首烏, Cynanchi Wilfordii Radix)
기원 백수오: 큰조롱 Cynanchum wilfordii Hemsley (박주가리과 Asclepiadaceae)의 덩이뿌리
이명 야교등(夜交藤), 붉은조롱, 수오동, 은조롱, 새박풀, 해숭애, 새조롱, 곱뿌리, 새박, 백하수오(白何首烏), 백수오(白首烏), 하수오
식용가능여부 가능
용도(이용부위) 식용(덩이뿌리), 약용(덩이뿌리)
동*식물 분류 식물
분포 및 특성
한국, 중국, 일본이 산지이며 8~9월에 채취한다. 박주가리과에 속하는 다년생의 덩굴지는 초본으로서 줄기는 왼편으로 감겨 올라가며 길이 1~3m이고 가늘고 길며 원주형이고 녹색이며 껍질은 강인하고 절단하면 백색 유액이 난다. 괴근은 비후하고 살이 많으며 백색내지 황백색이다. 잎은 대생하며 잎자루가 길고 난원형이며 짧거나 혹은 길며 끝이 날카롭고 잎밑은 심장상 이형이며, 맥위에 부드러운 털이 있으며 표면은 녹색이고 광택이 없으며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잎자루보다 짧고 엽액에서 1개의 꽃자루가 나와 산형화서로 달렸으며 꽃이 다수이고 화관은 5갈래로 째어졌으며 다소 벌어졌다. 꽃받침은 가늘고 작으며 5갈래로 째어졌고 꽃핀후 장각형 골돌은 성숙하면 벌어져서 흰솜이 있는 종자가 날은다. 꽃은 연한 황록색이고 7~8월에 피며 9월에 결실한다.
백수오:
원추형이고 길이 5~10cm, 지름 15~35mm이다. 바깥면은 회황색~황갈색이며 세로주름이 많고 질은 단단하다. 이 약의 횡단면은 백색이다. 냄새가 없으며 맛은 쓰고 달며 떫다.
주요성분(부위별) Oxymethyl anthraquinone체(Chrysophanol, Emodin 등), 2,3,5,4''-Tetrahydroxystilbene-2-O-β-D-glucoside, Tannin, , 녹말 약 45%, 기름 약 3%, 레시틴 3.7% 등이 들어 있다.
백수오: wilfoside, cyanuricuoside
식용 근거 식품공전에 주원료(덩이뿌리)로 사용가능한 동식물로 분류
효능, 효과 보혈거풍요약(補血 風要藥)으로서 건근골(健筋骨), 보혈(補血), 거풍( 風), 익정수(益精髓), 윤장(潤腸), 치질(痔疾), 익기혈(益氣血), 두면생창(頭面生瘡), 구복유자(久服有子), 지심통(止心痛), 보간신(補肝腎), 자양(滋養), 강장(强壯), 경부임파선염(脛部淋巴腺炎), 변비(便秘), 부인산후(婦人産後),대하(帶下)등에 유효하다.
백수오:
1. 자양성이 많은 보혈제이며, 장기간 복용하면 정기(精氣)를 거두어들이고 흰 머리가 검게 되며 성 신경을 자극한다.
2. 병후 허약과 사지 관절무력동통으로 팔다리가 시리고 연약한 증상 및 피부궤양 등이 유효하다.
3. 생것은 장관(腸管)운동을 촉진시켜서 변비에 유효한데, 특히 노인성 변비에 효과가 있다.
독성 만성 장염의 사람에게는 신중하게 사용한다.
근거자료 1. 약초의 성분과 이용, 일월서각, 202p(1999)
2. 가공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동식물범위에 관한 연구, 한국식품공업협회 한국식품연구소, 457p(1994)
3. 박종희 외, 상용약용식물도감, 신일상사, 452p(2000)
4. 안덕균, 한국 본초도감, 교학사, 669p(2000)
5. 김창민외2, 원색 한약도감, 아카데미서적, 106p(2001)
6.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7. http://ava.or.kr/min/ba/153.htm
기타 Cynanchum wilfordii Hemsley(백하수오): 박주가리과, Polygonum multiflorum Thunberg(적하수오): 백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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