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밀양에 간 이유가 옥자를 극장에서 보기 위함이다. 시대 경향에 뒤처진 것인지 모르겠지만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제맛이 아닌가? 극장에 도착해보니 영화도 영화지만 아직 이와 같은 지역 극장이 남아 있음에 놀랐다. 학창시절 주말마다 이런 지역 극장에서 꽤나 영화를 봤었다. 지금처럼 전국? 광고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해당 지역 안경점, 식당, 미용실 광고가 영화 상영전에 나왔었다. 이런 경험을 아직 할 수 있다니... 옥자는 결과적으로 참 잘 만든 영화였다. 배우들의 연기가 과장된 듯 보이는 측면도 있지만, 그것마저도 이 영화에서는 딱 맞는 옷인 듯 하다. 영화 보기 전 돼지국밥 먹으려고 줄까지 서서 기다렸는데, 다 보고 나오는 길에 웬지 속이 더부룩하다.^^
취미생활
2017. 7. 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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